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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여름방학인데.. 정말 단 하루의 쉼도 없이 매일 일정이 가득했다. 심지어 친구와 만남은 하루뿐이었고 모든 일정이 출장(수업)으로 가득찼던..(출장비 얼른 주세요...)방학일기 언제쯤 써볼 수 있을까..사실 방학 시작도 하기 전에 이렇게 스케쥴이 많고, 바쁠걸 예상은 했기에...개학 전 무조건 여행 1번은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6월 중순에 예약해놓은 여행이 있었다.사실 내 블로그에도 꽤 많이 등장했었던#숲휴게소다락스테이 재개 소식을 보고 미리 이때쯤엔 갈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예약 완료!아산에서 속초로 떠나기 전 제일 먼저 한 일은 주유하기!full로 꽉꽉 채워넣어용2026년 8월 13일 목요일전날 짐을 싸야지, 싸야지 했는데 남편이랑 침대에서 얘기하다가 그대로 잠에 들어버렸다..그리고 새벽 3시 반쯤 깨서 조금 더 자다가 4시 반에 눈을 떠서 그냥 지금 짐챙겨서 출발해야겠다 싶어서 후다닥 짐싸서 6시에 나왔다.사실 숙소 외에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고...수영장 갈 수 있으면 가보자, 신선대도 갈 수 있으면 가보자는 생각으로 짐을 챙겼다ㅋㅋ바로 지난주에 월~금 대구, 부산 출장이었어서 속초출장샵 짐 푼지 얼마 안됐는데 4일만에 다시 집나오는 임길동ㅋㅋㅋ평일이었기 때문에 서울까지 가는 길에 출근길 걸리면 차가 더 막힐 것 같아서 6시에 출발해서 빠르게 서울까지 올라왔다!!서울-양양고속도로 진입해서는 진짜 피곤했다ㅠㅠ아침형인간 아닌데 새벽부터 서둘렀으니 그럴만도... 가평휴게소까지 겨우 왔는데 평일 아침 8시 30분인데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고 사람도 겁나 많았다.요즘 강릉, 속초, 양양 핫하다더니.. 휴가철 조금 지난 평일임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칼각으로 정리되어있어서 놀라웠던 가평휴게소 CU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나는 너무 피곤했으니.. 휴게소에서 30분정도 잤다.확실히 자니까 개운!자 이제 다시 속초로 가보자고요즘 인스타에 동홍천으로 빠져서 국도로 속초가는 길이 나왔어서 고민하다가 그냥 아는길로 가자 해서 고속도로타고 쭉 갔다.속초(북양양)에 도착을 했슴당!!!!첫번째 목적지는 아점먹을 #남경막국수대포항에 있는 곳이었다.날이 흐리고 비가 계속 오락가락ㅠㅠ나 날씨요정인데.... 날씨요정도 안도와주는 날씨ㅠㅠ남경막국수는 처음 와보는 곳이었는데 11시도 안됐는데 가게는 꽤 사람이 많았고, 속초출장샵 그래도 웨이팅은 없었다.들기름 막국수랑 곤드레 막국수 고민하다가 곤드레 막국수가 좀 더 강원도 특색이 느껴져서 주문했다.막국수 원래 패스트푸드 아닌가.. 테이블에 있는 QR로 접속해서 주문하는 방식이었는데 꽤 오랫동안 안나와서 주문이 제대로 된건가 긴가민가 할 때 나왔다.곤드레가 위에 조금 올려져있는 막국수였다.면이 너무 많이 삶아진 것 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꼬소하고 감칠맛이 많이 났다!진짜 맛있었다ㅎㅎㅎ다른 데서는 못먹어보고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 만족만족!밥먹었으니 카페가야지~~스벅 쿠폰이 있어서 스벅 매장을 찾아보다가 뷰가 좋을 것 같은 매장이 있어서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스타벅스영랑호리조트점영랑호 리조트 20층에 위치한 스벅이었다.11시 반쯤이었는데 사람 왤케 많은지ㅠㅠㅠㅜ일하려고 노트북 챙겨와서 콘센트 있는 자리 찾았는데.. 못앉고.. 콘센트 없는 자리 겨우 구했다ㅠㅠ그래도 노트북 완충이 되어있어서 다행..동아리 생기부만 쓰면 되어서 오늘 낮에만 일하고 일생각 안하고 푹 쉬기로 마음먹고 후딱 해치워버렸다.보고서 안낸 애들이 있어서 해치우지 못함아오!!!처음 스벅 속초출장샵 왔을 땐 테라스 잠겨있었는데 비가 잦아들어서인지 테라스 열어주셔서 잠깐 나가보았더니 영랑호와 속초바다까지 쫙 보였다.날씨 맑을 때 다시 오면 진짜 좋을 것 같다.주차도 편하고 다음에 또 와보기로 속으로 생각했다.숙소 체크인이 2시부터였는데 무계획 여행이라 일하다말고 뭐할까 찾아보면서 힙한 곳들을 몇군데 발견했다.몇년전 남미팸 급! 속초왔을 때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1박했었는데.. 우리가 갔던 게하가 없어지고 다른 가게들로 바뀌어있었다.바로 #쳌앤칠카페겸 칠링샵!여기서 고민하다가 저녁때 먹을 네츄럴 로제와인을 구입했다.오렌지 와인이랑 고민하다가 라벨이 더 예쁜 #바라로제단맛이 없다고 하셔서 기대가 되었고, 컵도 1개 챙겨주셔서 좋았다.바다에서 먹으면 더 낭만있었겠지만 차가 있으니 조금 참아야지!그리고 인스타에서 발견한 #세발서점일주일에 2~3일만 영업하는데 마침 영업일이 오늘이잖아!!! 이건 데스티니잖아~~~그래서 세발서점이 영업되는 등대해수욕장으로 갔다.워후 역시 바람이 어마어마...그리고 세발서점을 발견했다!!2시 반부터 영업이라 아직은 영업 전이었다.파도 어마어마...하필 흰바지를 입고와서 속초출장샵 더 조심스러웠다.갑자기 비가 넘 많이 오는 것 같아서 차로 피신..방파제에 부딪히는 파도봐...비가 오는 날도 세발서점이 영업하는지 궁금했는데.. 영업은 했고 지붕이 달린 의자를 대여해주신다하셨다.나도 낭만을 즐기고 싶었으나 옷이 젖으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았고.. 이미 챙겨온 책이 2권이나 있어서 또 사기엔 짐이 될것 같아서이번엔 세발서점의 존재를 알게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해야지!체크인을 2~3시에 한다고 연락드려놓아서 얼른 가봐야할것 같기도 했기 때문에...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나의 목적지로 향했다.청대산 숲길을 통과해서 숲휴게소 도착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살짝 당황..!와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아졌구나!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전히 환한 웃음으로 밝게 맞이해주시는 사장님들 덕에 기분이 좋아졌다.다락방은 내가 처음 숲휴게소에 왔을 때 묵었던 방인데.. 5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다!이렇게 다정한 문 앞 편지..ㅎㅎ방 내부 가구들은 조금 바뀌었지만 저 작은 창문과천창은 그대로였다. 비가 와서인지 천창에서는 토독토독 빗소리가 들렸다.이렇게 방에서 좀 쉬다가 마지막 손님이 나가면 오롯이 속초출장샵 나 혼자 2층 공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비가 오락가락했지만 테라스에 살짝 나가보니 시원한 공기가 좋아서 오늘은 테라스 좌석으로 픽!저녁으로 먹으려고 포장해 온 모듬회와 와인으로 간단하게 저녁상을 차려보았다.바람도 솔솔불고 비올땐 빗소리도 들리고낭만에 취함~~~부산에서 산 책 읽으면서 회한점 와인 한모금너무나도 행복 그자체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설악산 자락에 구름이 가득해서 신비하기도 했다.모듬회 '소'로 사왔는데도 양이 많아서 결국 6점은 남겼다ㅠㅠ 와인도 넘 배불러서 절반정도는 킵하고 내일 먹기로~~2층 공용공간은 10시까지 사용이 가능해서 씻고 챙겨온 일기를 가져왔다.새벽부터 시작한 고단한 스케쥴이었는데도 역시 여행은 힘이 나게 한다.언제 쓰고 안썼는지 기억도 안나는 일기들..지난주 출장일기 3일+오늘 하루 일기를 후딱 완성했다.이렇게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얼마만인지...10시에 공용공간 마무리하니까 미리 올라와서 강민경 유튜브 보다가 6분만에 잠들었다ㅋㅋㅋ12시 전에 잠든 게 얼마만인지...사진만 올려놔야지 했다가 어찌저찌 나홀로 여행 첫째날 일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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