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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회 작성일 26-08-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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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배송기사모집 정부가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구가 지역구인 권영세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 오염토 정화 문제와 교통난 등을 고려했을 때 정부가 주택 공급을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함께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과 권 의원은 오늘(18일) 오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어린이정원 뿐 아니라 전체 용산공원이 다 (주택 공급 부지에) 해당하는 것처럼 얘기했는데, 오염 정화 문제가 굉장히 복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하를 굴착해서 아파트를 지을 경우 미군과의 협의 문제가 남아있고 그 협의 과정 중에는 깊은 곳에 오염물이 남아있는 것을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정부가 급하게 부동산 대책으로 용산공원을 이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적당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용산국제업무지구가 개발되면서 들어서는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에 더해 용산공원 부지에 주거시설이 들어설 경우 그 사이에 있는 대로의 교통량이 대단히 심각할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녹지인 용산공원 대신 이태원 경리단길 국군재정관리단 부지와 엔틱가구거리 외교부 주차장, 후암동 한국은행 생활관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청년 임대주택 위치로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0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회동할 예정인 오 시장은 “정부의 결심이 정해진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용산공원을 아파트 부지로 검토한다는 정부 입장이 과연 어느 부지를 놓고 설명하는 건지 분명히 여쭤보고 그에 상응하는 의견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을) 만 가구 이상 들어가는 아파트 단지로 만들면 교통 부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도로가 주차장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염토 정화 작업만 해도 수 년이 걸리고, 미군과 관계에서 선행돼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상하수도 기반 시설도 서울시와 협의하지 않으면 주택 짓는 데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kbs1234@kbs.co.k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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