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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재연 인턴기자=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청음 카페 ‘틸트’의 메인 청음실. 사방에 12대의 스피커가 있으며 양 옆으로 좌석이 배치돼 있다.2026.05.2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박재윤 인턴기자, 염지윤 인턴기자 = 스트리밍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지만, 레코드숍과 청음 공간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사를 깊이 탐구하는 이른바 '디깅(Digging)' 문화가 확산하면서 음악 감상 경험 자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LP바를 넘어 고급 스피커와 턴테이블 등을 갖춘 '청음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0일 찾은 서울 동교동의 한 청음 카페에는 평일 저녁에도 음악을 들으려는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저마다 자리에 앉아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공간 내부는 대화 소리 대신 음악으로 채워져 있었다.카페 운영자인 김창희 씨는 "프로그램마다 차이는 있지만 주 이용층은 20대 후반부터 40대까지"라며 "재방문 비율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이 카페는 시간표를 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전 예약 후 약 1시간 동안 음악 감상에 집중하는 공간이다. 운영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 명을 넘을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 씨는 "음악이 배경처럼 소비되는 공간이 아니라 음악 자체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복도 바닥에서는 진동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고, 청음실 내부에는 12대의 스피커를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다.공간 곳곳에는 음악 감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며 대화를 자제해달라는 안내문도 붙어 있었다.김 씨는 "젊은 세대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며 "공간 자체와 스피커 시스템 등이 특별한 경험이 된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지인 소개로 이 카페를 알게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서 발표된 여론조사와 달리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현역인 오세훈 후보가 맹추격하는 모양새다.뉴시스가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는 41.7%, 오 후보는 41.6%로 집계됐다. 격차는 0.1%포인트(p)로 오차범위(±3.1%포인트) 내 초접전 양상이다. 권역별로는 정 후보는 강북동권, 오 후보는 강남동권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 후보는 도봉·강북·노원·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가 있는 강북동권(44.6%)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오 후보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있는 강남동권(51.8%)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부동산 정책에 대한 입장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정 후보는 여성(43.6%), 50대(52.9%), 민주당 지지층(89.1%),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5.7%)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오 후보는 남성(44.9%), 20대(52.6%), 국민의힘 지지층(87.9%),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78.6%)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또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3%, 국민의힘이 35.1%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이는 앞서 공개된 여론조사와는 다른 양상이다. 불과 하루전에 발표된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정원오 후보가 45%, 오세훈 후보가 34%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1%p로, 오차범위(±3.5%p)를 벗어났다.해당 조사에서 정 후보는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강남·강동·서초·송파구 등 강남권에서도 40%를 얻어 오 후보(38%)를 앞서는 등 서울 전 권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한편 뉴시스가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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